XM3 하이브리드 사전예약 시작 (색상, 가격, 옵션 등)

XM3 하이브리드가 드디어 국내에 출시된다. 출고는 10월 중순부터 시작되고 오늘 10월 1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판매점에서는 사전 예약이 시작되기도 전에 약 4000건의 가계약이 이루어졌다고 해 가계약의 절반만 계약이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벌써 2000대가 나간 셈.

 XM3는 2020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판매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다가 최근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 차의 판매가 줄고 하이브리드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어서 더욱 판매가 기대된다. XM3 하이브리드는 아르카나라는 이름으로 이미 유럽에 출시되었고, 유럽 내에서는 구매자들이 뽑은 가장 좋은 하이브리드 차로 선정될 만큼 호평을 받은 차다. 

디자인 & 색상 

기존 XM3와 디자인에서 블레이드 범퍼 부분이  달라진다. 

색상은 XM3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로 일렉트릭 오렌지와 웨이브 블루 색상이 추가된다. 

공홈에 나온게 블루웨이브 색상인 것 같고  기사에서 일렉트릭 오렌지로 보이는 사진을 찾았다. 

블루웨이브/ 일렉트릭 오렌지 

기존 XM3 컬러

기능 

전기차와 가장 가까운 하이브리드란 모토로 아래와 같은 기능이 있다. 

- 시속 50km 이하에서는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 EV 버튼: 배터리 잔여,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함

- B-모드: 엑셀에서 발을 떼면 브레이크와 유사하게 감속이 되면서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진다.

- 연비: 유럽 출시 기준으로 20.4km/l인데 국내에서는 80-85% 정도가 기대된다고 한다.

전기차와 가까워 높은 에너지 효율을 내면서도 주행성능까지 균형감을 가진 것이 XM E -TECH 하이브리드의 장점.  

- 트렁크 XM3 하이브리드는 트렁크도 동급 모델 중에서 가장 큰 487리터라고 해서, 골프다 차박이다 해서 넓은 트렁크를 찾으시는 분들께도 적합할만한 소형 SUV다. 

옵션 

기존 XM3의 기존 고객들이 90% 이상 RE와 인스파이어(상위 트림)를 구입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는 RE와 INSPIRE 두 가지 트림만으로 출시한다. 오토 홀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간 거리 경보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 오토매틱 하이빔 등이 전 트림에 기본 장착됐다. 

 인스파이어의 경우, 여기에 추가로 e-시프터(전자식 변속기), 이지 커넥트 9.3" 내비게이션(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적용, 편의점, 카페 차 안에서 주문 결제 할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시스템 ,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이 가능), 고속화 도로와 정체구간 주행 보조 등의 옵션이 있다. 

예상 가격대 

RE : 3230만원 - 3260만 원

인스파이어 : 3450만 원 - 3510만 원

친환경 세제혜택 적용 14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동급 차량  니로 하이브리드가 최고 트림으로 33백만 원 선인 것을 고려해볼 때, 너무 높게 나온 게 아닌가 싶어 좀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많다. 참고로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36백만 원에서 시작한다.

 

확정 가격이나 공식 연비는 XM3 하이브리드 출시일에 맞춰 공개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