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리뷰

랑방 모던 프린세스 향수 솔직 시향 리뷰

ON THE HILL 2021. 10. 21. 10:50

대한민국 여자들의 입문 향수 브랜드는 단연 랑방 향수라고 할 수 있다. 그 랑방 향수 중에서도 내가(?) 3 대장으로 꼽는 (내 맘대로 ㅋㅋㅋ) 에끌라드 아르페 주, 잔느, 그리고 모던 프린세스!!!!(제일 많은 분들이 찾으시니까요.ㅋㅋㅋ) 

에끌라드 아르페 주는 시향 기는 남기지 않았지만, 내 입문 향수고, 잔느는 지난번에 시향 기를 남겼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모던 프린세스~를 이번에 시향 해봤다. 랑방 향수는 정말 부담 없이 은은하고 거부감 없이 향을 잘 뽑는 거 같다. 그러니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쓰이고 회자되겠지.. 아무튼 랑방 향수의 모던 프린세스 솔직 리뷰를 시작해 보겠다.

아! 모던 프린세스에 오 센슈얼이나, 팜므, 블루밍 등이 있지만, 내가 시향 한 것은 그냥 모던 프린세스이니 참고를 부탁드린다. 

 

랑방 모던 프린세스 향수 정보 

바틀 사진 

랑방 모던프린세스 바틀사진
랑방 모던프린세스 바틀사진

노트 정보

랑방 모던 프린세스 노트정보
랑방 모던 프린세스 노트정보

확산력/ 지속력

확산력:  약함. 

지속력: 2-3시간  

랑방 모던 프린세스 솔직 시향 리뷰 

사람들의 반응

한국분들의 후기는 대다수 달달하고 여성스러운 무난하고 대중적인 입문향수라는 의견이 많은데, 프래그런티카 후기 보면, 사과 향 + 꽃향으로 표현하는 분들이 대다수다. 그리고 향조에도 사과향이 있다. (사과 향이 이랬나? 사과를 이제까지 먹기만 했던 듯 ㅋㅋㅋ) 그리고 확산력과 지속력이 매우 약해서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솔직 시향 리뷰 

랑방 모던 프린세스는 달콤한 향이다. 처음 맡았을 때, 뭐가 딱 떠올랐냐면, 어린시절 자주 먹던 자두사탕 있지 않나.  딱, 그 향이다. 돌체 앤 가바나 피오니랑 향이 매우 비슷하다. 그런데 피오니는 뒤로 갈수록 꽃향이 올라왔는데 모던 프린세스는 피오니 보다 더 사탕스러운 향이다. 파우더리 할랑 말랑 하는데, 막 가루가 느껴지는 재질의 향은 아니다. 한결같이 자두사탕인데, 꽃향이 살짝 가미된 자두 사탕이다. 그런데 확산력이 매우 매우 약하다. 그래서 학생들 입문 향수로 많이 쓰이는 것 같다. 굉장히 은은해서, 입문자, 학생들이 부담 없이 쓰시기 좋을 듯싶다.

이 향수의 매력은 굉장히 달콤하고 사탕스러운 향인데도 불구하고 막 질리거나 거부감가는 인위적인 향조는 아니라는 게 좀 신기하다. 사탕 향이라서 달달한 향임에도 불구하고 끈적끈적하거나 질리는 느낌이 없는 향수다. 

랑방 모던 프린세스와 잘 어울리는 이미지 

랑방 모던 프린세스는 향수 이름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향수다.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1-20대 여성과 잘 어울릴법한 향이다. 딱 떠오르는 연예인으로는, 청춘시대 2의 유은재 역 같은 캐릭터. 특히 이분 착장과도 잘 어울릴듯한 향수.

은재가 옷은 여성스럽게 입으면서도 사랑스럽고 순수한 캐릭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딱! 그런 향.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를 어필하고 싶은 분들은 랑방 모던 프린세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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