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가모 인칸토 참 향수 솔직 시향 리뷰

올리브 영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향수가 페라가모 향수다. 특히 인칸토 시리즈가 유명하다. 페라가모 인칸토 시리즈 향수는 향수 시향 후기 보면, 다른 향수를 설명하는 향수로 꼽힐 때가 많다. 그렇다는 것은 클래식하다는 거 아닐까 하는 마음에 시향을 하나씩 해보기로.  페라가모 인칸토 향수로는, 샤인, 블룸, 드림 많은 종류가 있는데, 이번에는 인칸토 참을 시향 해봤다. 

페라가모 인칸토 참 향수 정보 

바틀 사진 

페라가모 인칸토 참 바틀사진 

노트정보 

페라가모 인칸토참 노트정보 

확산력/ 지속력 정보 

확산력: 약함

지속력: 보통 (4-5시간) 

페라가모 인칸토 참 향수 솔직 시향 리뷰 

사람들의 반응 

신선한 꽃향이다, 깨끗한 종류의 달콤한 향이다 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패션 프루트 향, 소녀에게 잘 어울리는 향, 열대 과일, 꽃이 생각나는 향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향을 느낌으로 표현한 분들은 소녀에게 잘 어울리는 향, 고등학생, 십 대 들에게 잘 어울리는 향이라고 하셨고, 상큼하고 밝은 향이다 라고 표현하신 분이 많으셨다. 또 너무 달다는 의견도 꽤 있었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솔직 시향 리뷰

분사직후에는 청포도 알사탕 향이 난다. 달달한데, 유치하거나 질리는 향은 아니고, 정말 청포도 알사탕 입에 넣은 깨끗하고 신선하게  단 향이다. 그런 후에는 꽃 향들과 풍성하게 어우러지며 향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진다. 돌체 앤 가바나의 라이트 블루나, 아틀리에 코롱에 러브 오스만투스와 닮았지만, 라이트 블루보다는 수분감을 느끼게 하는 향이 없어서 라이트 블루가 사과라면, 인칸토 참은 딱 정말 청포도 사탕 향. 러브 오스 만투 스는 쌉싸래한 레몬 같은 향이 약간 방향제같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인칸토 참은 그런 게 없이 부드러운 향이다. 그래서 라이트 블루, 러브 오스만투스 페라가모 인칸토 참 세 개 중에 내 주관적인 TOP PICK은 페라가모 인칸토 참! 막 진하고, 독한 향수가 아니고 달달하고 상큼한 향수라 여름 같은 습한 날씨에도 괜찮을 것 같고, 지금 같은 날씨에도 데일리 하게 뿌릴 수 있는 향수로 추천드린다. 

페라가모 인칸토 참과 잘 어울리는 이미지 

페라가모 인칸토 참은 너무 상큼 발랄하지만도, 너무 여성 여성하지만도 않은 그런 향수다. 그래서 10대에서 20대 초 중반 여성들에게 무난하게 두루두루 잘 어울릴 것 같은 향수. 그리고 남들 코 신경 쓰이는 거부감 있는 향조 없는 향수다. 오프닝은 상큼한 청포도라서 밝고 귀여운 사람이 떠오르다가도 뒤에는 이내 꽃향으로 부드러워져서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떠오른다. 요즘 원더우먼이란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거기서 조연주 검사 아역으로 나온 김도연이랑 잘 어울릴 것 같은 향. 강미나 역의 아역도 같은 배우인데, 그 캐릭터는 너무 조용조용, 약간 다크 한 캐릭터. 조연주 역의 김도연은 밝은 면도 있고, 게다가 커버린 조연주보다는 여성스러운 이미지라 그런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무난한 향수라 보시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