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 향수 브랜드 중, 가장 핫한 브랜드는 논픽션이 아닐까 싶다. 로고와 패키징이 모던해서 선물하기도 좋고 향수뿐만 아니라, 핸드크림도 굉장히 인기 있다. 예전에는 마땅히 국내 향수 브랜드 하면 생각나는 게 없는데 요즘은 논픽션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 않나 싶다. 카카오 선물하기에 보니까 논픽션 향수 디스커버리가 있어서 한번 시켜보았다. 가격은 4만 원인데, 5ml 향수 6가지 들어있고, 종류는 상탈 크림, 젠틀 나잇, 가이악 플라워, 포겟 미 낫, 인 더 샤워 , 포 레스트다. 하나씩 시향 & 착향 하고 솔직한 후기를 남길 예정이다. 맨 처음으로 가이악 플라워에 후기를 남겨 본다.
논픽션 가이악 플라워 향수 정보
바틀 사진
노트 정보
확산력/ 지속력 정보
확산력: 약함
지속력: 짧음
논픽션 가이악 플라워 향수 솔직 시향 리뷰
사람들의 반응
생각못했다가 사람들 반응 찾아보고 이거다! 한 향 묘사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고구마 케이크 향 ㅋㅋㅋㅋ 말 듣고 다시 맡아보니, 정말 고구마 케이크 향이다. ㅋㅋㅋ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는 흔한 또는 무난한 꽃향이라는 리뷰가 많았고, 상큼 달달한 장미향, 부드럽고 새콤한 향, 꽃으로 잼 만든 느낌, 많이 뿌리면 머리 아플 듯 등의 리뷰가 있었다.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시향 리뷰
사람들의 반응을 보기 전에 내가 느낀 이 향에 전반적인 느낌은 아카시아 꿀 있지 않나. 꿀에 약간 꽃 향 섞인. 그런 느낌이다. 나에게는 장미와 꿀을 섞어서 빻은 것 같은 그런 향이 난다. 꽃잎을 꿀에 절이면 날 거 같은 향.
생화향을 좋아하는 내게, 그다지 자연스러운 느낌의 꽃 향은 아니다. 그냥 장미스런 꽃 향과 꿀 향이 어우러져 있는데 만약 좀 더 장미향이 강하고 쨍하게 나면 촌스러울 것 같기도 하고, 두통을 유발할 것 같은데, 확산력이 그렇게 강하지도 않고 은은해서 더 좋다. 강하게 났으면 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은 향. 시간이 지나고 멀리 서가 아니라 가까이서 손목 대고 맡아보니 약간 스모키하고 새큼한 살 냄새에 장미향이 난다.
와, 되게 유니크하다, 처음 맡아본다 이런 새로운 향은 아닌데, 평범함 속에 약간의 디테일 있는 그런 향수인 것 같다. 그냥 무난하게 뿌릴 수 있는 여성적인 향수!
논픽션 가이악 플라워와 잘 어울리는 이미지
그냥 순수한 여대생이 뿌리면 잘 어울릴 거 같은 느낌. 요즘 솔로지옥이 굉장히 핫하던데, 거기서 신지연 님 같은 느낌 ㅋㅋ 하얗고 순수한데 잘 웃고 해맑은 모습이 장미 꿀에 조화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거기서 옷도 되게 여성스럽게 입으시지 않나. 가이악 플라워가 그런 분들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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