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맥주 맛집 아트 몬스터 - 강남 한복판에서 홍콩을 느끼실 수 있어요!

코로나 시국으로 해외여행이 뜸해진 이 시기. 그럴 땐, 이국적인 분위기의 펍을 찾는 게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남 한복판에서 홍콩을 느낄 수 있다면? 홍콩의 밤 뒷골목을 그대로 옮겨 놓은 아트 몬스터! 이곳에서 수제 맥주 한 잔 하시죠!

강남역 아트 몬스터 

위치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걸어가면 2-3분 걸려요, 찾기가 조금 어려운 면이 있으나 아래처럼 초록색 대문을 찾으시면 됩니다. 

아트 포스터 들어가는 입구, 영업시간에는 대문이 열려있습니다

영업시간 

주중 : 17:00 - 01:00

토요일 : 15:00 - 01:00

일요일, 공휴일 : 15:00 - 23:00 

분위기 

정말 홍콩의 젊은이들이 밤에 술마시러 올 것 같은 분위기예요. 특히 강남역 아트 몬스터는 들어가는 입구가 찐이에요. 환불 원정대 회동했을 때도 여기서 촬영한 것이더라고요. 들어가는 입구 분위기부터, 홀 분위기 찐 침사추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시길 원한다면 자신 있게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환불 원정대 촬영 및 여러 방송 촬영지 

메뉴

치킨 & 피자는 기본이고요.떡볶이 나초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가격도 착합니다. 

아트 몬스터 메뉴판 

제가 시킨 더블 페페로니 피자와 로제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각각 15,900원, 13,000원입니다. 저는 그냥 분위기로 먹는 곳이려니 하고, 딱히 맛은 기대 안 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피자의 치즈가 정말 찐이었던 곳. 2인 이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더블 페페로니 피자 

로제 떡볶이는 약간 매웠어요. 그래서 오히려 맥주가 술술 넘어가서 잘 맞더라고요. 그리고 떡이 우동면 같이 가는 떡이에요. 이거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맥주 마시면서 한 개씩 집어먹기 정말 좋았던 안주였습니다. 

로제 떡볶이 

맥주 

여기 맥주 시스템 정말 힙합니다. 우선 에버랜드 들어가는 것처럼 팔찌를 줍니다. 그러면 맥주 있는 곳으로 가서 탭하고 자기가 따라먹는 시스템이에요. 원하는 양만큼 따를 수 있고요 10ml당으로 가격을 받아요. 그래서 술이 약한 사람들, 많이 못 먹는 사람들이 다양한 맥주를 맛보기에 정말 좋은 시스템이었어요. 

탭하고 직접 따르기 / 잘 따른 맥주 / 망한 맥주 ㅋㅋㅋ

그리고 여기는 다양한 맥주가 있는데요. 아트몬스터는 국제 맥주대회에서 총 197관왕을 한 월드 챔피언이에요. 알찌리인 저는 맛있다는 것 밖에 잘 모르지만, 같이 간 친구는 확실히 수제 맥주 느낌이라 깊고 진하다고 하더라고요. 

아래 사진 오른쪽에 청담동 며느리, 몽크 푸드 이렇게 노란색으로 쓰여 있는 게 맥주 이름인데요. 총 10잔 있잖아요. 다 맛보고 왔어요. 친구랑 5잔씩 먹고 서로 나눠 먹어보고요. 그랬더니 알쓰인 저도 정말 여러 가지 맥주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습니다. 

강남역 수제 맥주 집 아트 몬스터에 간 날, 정말 너무 만족해서 신났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홍콩의 힙함을 느끼면서 다양한 맥주를 맛보실 분들은 강남역 아트 몬스터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