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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 온수매트 두번째 구입, 솔직 후기

ON THE HILL 2022. 10. 31. 14:11

전자파 걱정 때문에 전기 매트 안 쓰시고 온수매트 쓰시는 분들 많죠? 저도 등이 뜨끈해야 자고 나서 개운한 사람 중 1인이라 온열매트를 일 년에 몇 달 빼놓고는 꼭 틀고 자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이나 전자파를 많이 쐬는 전기매트보다 온수매트를 선호하는 사람이죠.  전기매트는 너무 많이 쓰다 보면 전자파가 좀 무서워서 온수매트로 쓰고 있어요. 

저번에 일월 온수매트 쓰다가 너무 오래 써서 고장이 나서 이번에 다시 일월 숲속애 온수매트를 구입하였는데요. 고장이 나긴했지만 쓰면서 만족했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일월꺼 또 샀습니다. 후기 보니까 일월이 AS도 좋다고 하는데요, 저는 쓸 만큼 썼다 싶어서 버리고 새로 샀어요. 일월 온수매트에 대한 후기를 솔직히 남겨 볼까 합니다. 

가격 : 126,960원(쿠팡) 

사이즈 : 퀸 (150 x 200cm) 

디자인

다양한 디자인이 많은 것 같음 (심플하고 모던한 것은 좀 찾기 어려움, 매트 하나 더 사서 그 위에 깔고 사는게 좋음) 

 장점 

1. 좌우 온도 분리 난방 가능 

좌우 온도 분리 난방 되는 건 필수인데요. 저희 부부는 서로의 온도가 너무 다르거든요. 그 전 일월 온수매트도 아주 만족하며 썼던 부분이에요. 

2. 온도 조절기 (온수 넣는 보일러 통) 심플하고 적당한 크기 

물론 분리 난방 되는 여러 온수매트가 있지만요. 온도 조절하고 온수를 채워주는 그 통이... 생각보다 크다거나 너무 동그랗고 높다거나 그런데요. 일월 숲속애 매트는 그렇지 않아요. 사각형으로 심플하고 그리고 비교적 작은 사이즈입니다. 이게 많은 분들이 일월을 선택하시는 이유인 것 같아요. 

온도조절기 부분, 호스로 이어주시면 됩니다.

3. 여타 편리함

물 얼마나 남았는지 불 3개로 가늠할 수 있고요, 하나 남았을때 물 부어 주시면 돼요. 그리고 아예 없을 때는 경보음 울리고요. 중요한 라돈 테스트 통과한 제품이라고 하고요. 온도조절기나 물 붓는 거 등 직관적이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그리고 잊어먹고 안끄고 나갈 때도 있는데 15시간 이후가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게 되어있어서 이 부분도 아주아주 만족하며 사용했습니다. 

단점 

1. 좀 두꺼워요. 그래서 여름에 보관이 어려운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저희는 여름에도 온수 매트 깔고 그 위에 냉감 매트 깔고 사용했습니다.

 

2. 미끄러워요. 온수매트 재질이 좀 미끄러워서 그 위에 깐 매트들이 점점 미끄러져 나가드라고요 ㅋㅋㅋㅋㅋ자고 일어나면 좀 고쳐줘야 해서 약간 불편 ㅋㅋㅋ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제품이었지만, 저는 그래도 다시 재구매할만큼 만족했던 제품이에요. 가격 대비 기능 훌륭하고 5년 정도 쓰시기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일월 온수매트 구입하셔서 따뜻하게 겨울 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