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방 향수 잔느 솔직 시향 리뷰

국민 향수 입문 브랜드인 랑방 향수. 나도 향수 입문을 랑방 에끌라드 아르페 주로 했다. 그 전에는 향수를 아예 안 쓰다가 랑방 에끌라드 아르페 주를 선물 받아서 쓰기 시작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향수의 매력을 조금 알게 된 것 같다. 향수 하나 뿌림으로 해서 내 착장을 마무리했다는 자신감과 함께 기분까지 전환되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튼 가격도 저렴하고 향도 무난해서 학생들에게도 추천함은 물론이고, 독한 향이나 난해한 향이 아직은 어려운 나 같은 향수 입문자들도  랑방 브랜드 향수 시향 해보기를 추천드린다. 랑방 향수 중 제일 먼저 시향 한 향수는 잔느다. 나도 몰랐는데 찾아보니까 이게 수지가 쓰는 수지 향수로 유명하더라. 암튼 그 랑방 잔느 향수 시향 기를 시작해보겠다. 

랑방 향수 잔느 정보 

랑방 잔느 바틀 사진 

랑방 잔느 바틀사진 

랑방 잔느 노트 정보 

랑방 잔느 노트정보 

확산력/ 지속력 정보 

확산력 : 보통

지속력: 긴 편 (6-7시간) 

랑방 향수 잔느 솔직 시향 리뷰

사람들의 반응 

호불호 없는 향, 무난하고 평범한 향, 어떤 향조가 막 튀지 않는 잔잔하고 은은한 향, 적당히 달달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향, 꽃향과 달콤한 향이 어우러지는 향, 여성스러움, 사랑스러움 우아함이 느껴지는 향 등의 반응이 있었다. 그리고 대학새내기 향수 추천이라던지, 입문 향수 추천으로 많은 추천이 나오는 향수였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솔직 시향 리뷰 

뿌리고 나서 딱 드는 생각은 평범한 샴푸향. 그냥 어떤 특정한 향을 표방한 샴푸가 아니라 샴푸+린스 올인원(ㅋㅋㅋ) 샴푸 같은 그런 샴푸 향이다. 색깔이 약간 푸른빛인 그런 샴푸 있지 않나. 달달하기도 한데 시원하기도 해서 딱 그냥 보통의 샴푸 향. 무난해서 싫다 하는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한국 사람이라면 거북하다, 난해하다, 두통이다 이런 코멘트는 안 할 것 같은 향이다.  

아무튼 처음에는 샴푸향이다가 잔향 쪽으로 가면서 꿀 같은 달달한 향이 솔솔 올라온다. 그러면서 점점 베리류 같기도 하고 복숭아 같기도 한 과일 향으로 잔향이 남는다. 개인적으로는 잔향보다 첫 향이 더 좋다. 10-20대 여성들이 쓰기 좋은 데일리 하면서 페미닌 한 향수다.  

 

랑방 잔느 향수와 잘 어울리는 이미지 

내가 생각하는 랑방 잔느와 잘 어울리는 이미지는 소녀소녀 하면서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의 사람과 잘 어울릴 것 같다. 예를 들면 김유정 배우라던지, 김소연 배우라던지 막 아역을 벗고 성인 연기자로 거듭난 배우들과 잘 어울린다. 어떤 특정한 날 사용한다기 보다는 데일리 하게 사용하면 좋을 향수인 것 같고 스포티하고 중성적인 이미지보다는 여성스럽고 소녀스러운 여성과 더 잘 어울리는 향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