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크로스핏을 한지 1년하고 두달이 넘었습니다. 저는 30대 중반 여성으로 소위 헬창이라거나, 운동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 움직이기 귀찮아 하고 땀 흘리기 싫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그런데 크로스핏 다닌지 1년이 넘었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웨이트나, 필라테스, 요가보다는 비교적 생소한 크로스핏을 하면서 주변에서 많이들 물어본 질문을 토대로 크로스핏 1년 후기를 솔직하게 써보려 합니다. 크로스핏에 도전하시려고 하시는 분들이나 크로스핏 하면서 약간 권태가 오신 초보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크로스핏이란? 사전에 정의된 정의 말고, 크로스핏 1년 해 본 사람으로서 저만의 말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크로스핏은 웨이트랑 비슷한동작들이긴 한데, 웨이트처럼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