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향수 중, 안나수이 브랜드도 꽤 유명한 향수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판타지아나 럭키 위시 라무르 로즈 등, 올리브영이나 랄라블라 같은 스토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안나수이 향수는 바틀 뚜껑이 금장 유니콘으로 되어있거나, 꽃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더 눈에 잘 띈다 그런데, 뭔가 이렇게 바틀이 화려하면, 난 더 손이 안 가는 스타일..ㅋㅋㅋ 향도 너무 화려할까 봐.... ㅋㅋㅋㅋ 그래서 안나수이 향수 중, 가장 얌전한(?) 바틀이라고 생각되는 라무르 로즈를 처음 시향 했다. 참고로 나는 랄라블라에서 시향해봤고, 온라인으로 찾아보니, 랄라블라엔 그냥 라무르로즈가 있는데, 올리브영에는 라무르로즈 베르사유 밖에 없었다. 약간 썰렁해진 날씨에 잘 어울리는 향수였다. 솔직하고 자세한 시향기를 시작해보겠다..